2023 유학대학 해외한국철학문화교류 프로그램 성료
- s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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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본교 유학대학 (학장 김동민)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철학 및 문화의 해외 확산과 교류를 위하여 준비한 2023 유학대학 해외한국철학문화교류 프로그램이 12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베이징사범대학교와 베이징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주최로 김동민 교수, 윤석민 교수, 안승우 교수가 인솔 교원으로 참여하고 대학원생 조교 1명과 유학동양학과 전공생 및 복수전공생 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총 3박 4일동안 진행되었다. 베이징사범대학교와 베이징외국어대학을 방문하였으며, 베이징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탐방하고 현지 음식을 먹는 등 문화 체험 활동을 끝으로 해외한국철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베이징사범대학교에서는 철학대학을 방문하여 대학교 탐방 및 학생 발표 시간 및 조별 소통시간을 가졌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생들은 유학대학에 대해서 소개와 철학실천 및 철학교육방법론에 대해서 중국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베이징사범대학교 역시 동일한 주제로 학생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베이징외국어대학교에서는 한국어학과를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 및 학교 도서관 탐방, 학생 발표 시간 및 교류 시간을 가졌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생들은 베이징사범대학교와 동일하게 유학대학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한국 문화와 유교 문화 연구 방법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베이징외국어대학교 역시 동일한 주제로 학생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외국어대학교에서는 저녁 일정까지 함께해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을 통해 진정한 문화 교류를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인솔교원과 조교 및 학생들을 비롯한 총 20명의 참가자들은 한국철학과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를 맞아, 미리 조별 모임 및 전체 간담회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였다. 베이징의 연구 수준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우리 유학대학 학생들이 앞으로 국제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베이징의 대학생들과 직접 교류를 함으로서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 "한국 문화에 대해 한국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발표함으로서 외국인이 우리의 문화에 매력적으로 느끼는 지점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학번의 학우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교류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베이징 대학교의 시설과 시스템을 직접 이해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3박 4일 간 진행된 위 프로그램의 영상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홈페이지에 베너와 성균관대학교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