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동양학과 학부생 주축 '성균관스캔들' 팀, 교육부장관상 수상
- 유학대학
- 조회수3219
- 2021-11-18
우리 유학·동양학과 학생들이 한국고전번역원 주최 <제13회 한국고전종합DB활용 공모전>에서 ‘한국고전종합DB 홍보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 공모전은 역사서, 문집 등 우리 고전의 원문과 번역문을 제공하는 플랫폼 ‘한국고전종합DB’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매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고전이 일반 대중에게 더욱 친숙히 다가서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전을 맞아, 유학·동양학과의 윤영채(17학번), 김인영(19학번), 차서연(19학번) 학부생은 문헌정보학과의 최지혜(19학번) 학부생과 4인으로 구성된 ‘성균관스캔들’팀을 구성, ‘한국고전종합DB’가 생소한 일반인을 타깃으로,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갖춘 패러디 형식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였다. ‘대학생과 성균관 유생의 시대를 초월한 비대면 데이트’라는 타입슬립 소재에 성균관대만의 특별한 공간(명륜당, 은행나무, 퇴계인문관)을 활용하였고, 반전과 쿠키영상을 이용하여 재미와 정보를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을 만든 ‘성균관스캔들’의 팀원들은 “평소 전공 수업을 들을 때 한국고전종합DB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 DB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팀원들의 열정과 원활한 소통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다.
대본, 의상, 소품, 장소, 음악,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팀원들의 힘만으로 해결한 이 작품은 유튜브(https://youtu.be/geYZE30Jb-A)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이전글
- 명륜서원 개원식 성황리에 개최
- 다음글
- 제 15회 유학대학 순성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