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15회 유학대학 순성놀이
- 제 15회 유학대학 순성놀이 후기 쌀쌀한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 19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제 15회 순성놀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순성놀이는 유학대학에서 2015년부터 시작하여 한양 도성을 탐방하며 구성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입니다. 전통을 이어가고자 이번 11월 19일 유학대학 순성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순성놀이는 특별히 전공예약생, 전공진입생 및 3,4학년 성균가족과 대학원생들이 두루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15회 유학대학 순성놀이는 성균관대학교 퇴계인문관에서부터 시작하여 와룡공원, 혜화문, 낙산공원, 이화마을, 흥인지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순성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유학대학 전체 구성원들과 함께하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순성놀이에 참여한 전공진입생들 및 전공예약생들은 20학년도, 21학년도에 입학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여느 학번과는 다른 힘든 대학생활을 보내는 중입니다. 캠퍼스의 사계를 만끽하지 못하고, 강의실을 비롯한 캠퍼스의 여러 공간에서 학우들 및 교수님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15회 유학대학 순성놀이를 통하여 학우님들께서 교우분들과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코로나 19의 기승에도 불구하고 제 15회 순성놀이를 함께해 주신 성균가족 담당 교수님들과 참여해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일 2021-11-23
- 조회수 3456
-
- 유학동양학과 학부생 주축 '성균관스캔들' 팀, 교육부장관상 수상
- 우리 유학·동양학과 학생들이 한국고전번역원 주최 <제13회 한국고전종합DB활용 공모전>에서 ‘한국고전종합DB 홍보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 공모전은 역사서, 문집 등 우리 고전의 원문과 번역문을 제공하는 플랫폼 ‘한국고전종합DB’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매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고전이 일반 대중에게 더욱 친숙히 다가서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전을 맞아, 유학·동양학과의 윤영채(17학번), 김인영(19학번), 차서연(19학번) 학부생은 문헌정보학과의 최지혜(19학번) 학부생과 4인으로 구성된 ‘성균관스캔들’팀을 구성, ‘한국고전종합DB’가 생소한 일반인을 타깃으로,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갖춘 패러디 형식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였다. ‘대학생과 성균관 유생의 시대를 초월한 비대면 데이트’라는 타입슬립 소재에 성균관대만의 특별한 공간(명륜당, 은행나무, 퇴계인문관)을 활용하였고, 반전과 쿠키영상을 이용하여 재미와 정보를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을 만든 ‘성균관스캔들’의 팀원들은 “평소 전공 수업을 들을 때 한국고전종합DB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 DB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팀원들의 열정과 원활한 소통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다. 대본, 의상, 소품, 장소, 음악,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팀원들의 힘만으로 해결한 이 작품은 유튜브(https://youtu.be/geYZE30Jb-A)에서 감상할 수 있다.
-
- 작성일 2021-11-18
- 조회수 3278
-
- 명륜서원 개원식 성황리에 개최
- 명륜서원 개원식 성황리에 개최 - 우리 한문고전을 스스로 번역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문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학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본교 국학분야 5개 학과(유학/국문/한문/사학/동아시아)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명륜서원(한문연수원) 개원식이 11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원식에는 신동렬 총장을 비롯하여 조준모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권기헌 대학원장, 신정근 유학대학장, 임경석 문과대학장(명륜서원 원장), 김경호 동아시아학술원장 및 한문연수원 수강생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명륜서원의 개원을 축하하였다. 명륜서원은 올해 4월 인문학정체성위원회에서 설립안을 발의한 이후 총 4차례의 준비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8월 30일 개원하였다. 문과대학과 유학대학, 동아시아학술원이 협력하여 학문 후속세대가 한문 고전을 읽을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이날 개원식은 현판 제막식, 명륜서원 원장 개회사, 총장 축사, 유학대학장 및 동아시아학술원장 인사, 개원 경과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경석 명륜서원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한국학분야의 발전을 위해 전통 학문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 보편적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을 포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문 고전 연구역량 제고와 후속연구자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동렬 총장은 축사에서 “교내 국학분야 5개 학과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협업하여 만들어진 명륜서원은 대표적인 융합교육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며, “명륜서원이 국내에서는 물론 동아시아 인문학 진흥의 큰 발자취가 되기를 기대하며, 본교의 인문학분야 명예와 평판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륜서원은 △한문 고전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 분야 후속 연구자 양성 △ 국학분야 BK21 교육연구단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성균 한문 고전 코퍼스> 구축을 통한 고전학 연구 및 교육의 새로운 방법론 제시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교과과정 <한문연수1> 과목, 비교과과정 초서강독, 고전학 단기특강, 고전완독세미나(6개)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
- 작성일 2021-11-12
- 조회수 3157
-
- 2021학년도 2학기 대면 수업 확대
- 유학대학은 2021학년도 2학기 대면 수업을 11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합니다. 학내 대면 활동을 확대 권고하는 교육부의 방침과 11월, 정부의 ‘위드 코로나’ 본격 시행에 따라 기존의 10명에서 강의실별 평균 수용인원의 50%인 40명까지 대면 수업을 시행합니다. 학생들의 학내 대면 활동 확대를 위해 유예기간 없이 대면 수업을 확대 운영하지만, 교‧강사‧학생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혼선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학부 수업은 학기 초에 정한 수업운영방식을 대부분 유지하지만, 대학원 수업은 2학기 28개 과목 중 <대학원통합세미나1>, <인문정신과문화콘텐츠연구>, <동양철학문헌연구방법>, <불교인도철학특강>, <동양근대사상연구>, <출토문헌연구>, <송명유학사상연구>, <유교미학사상연구> 총 8개 과목을 전면 대면 수업으로 운영합니다. 좌석 스티커가 붙은 책상에 착석하여 개인 간 거리를 확보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학내 행사에 대면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 작성일 2021-11-09
- 조회수 3390
-
- 유학대학 학생회실 리모델링 기념식 개최
- 유학대학 학생회실 리모델링 기념식 개최 유학대학은 10월 26일(화) 16:00 퇴계인문관 2층 유학대학 학생회실에서 ‘학생회실 리모델링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유학대학 학생회실 리모델링은 지난 7월 착공하여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 거친 뒤 10월 말 완료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학대학 신정근 학장을 비롯하여 백영선 유학.동양학과장, 김동민 교수, 박소정 교수 및 학생회 임원 등이 학생회실 리모델링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리모델링 경과 보고, 신정근 유학대학장의 축사, 윤영채 유학대학 학생회장의 답사, 기념품 증정, 교원-학생회 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정근 학장은 축사에서 “낡고 어두웠던 학생회실이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기쁘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학생간 더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유학대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영채 유학대학 학생회장은 “학생회실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학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며 “학생회실이 학생회 임원의 전유공간이 아닌 유학대학 모든 학생에게 오픈된 공간이 되어, 누구나 방문하여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개선된 유학대학 학생회실은 위드 코로나시대로 접어드는 시기에 학생 간 소통과 연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작성일 2021-10-27
- 조회수 3169
-
-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 국제학술대회 “전통·근대 대학의 학술과 역할” 성황리 개최
-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 국제학술대회 “전통·근대 대학의 학술과 역할” 성황리 개최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회장 박재우 사학과 교수)는 10월 22일(금) 국제학술대회 “전통·근대 대학의 학술과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는 세계와 한국이 마주하고 있는 급격한 사회변동과 그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인지하고 그 해결을 위한 통찰력을 제시하는 동시에 한국적 정체성을 갖는 인문학의 발전을 시도하기 위하여 성균관대 유학대학, 문과대학, 동아시아학술원의 관련 단위들이 힘을 모아 2021년 2월 정식 출범한 연합체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다. 1부 성균관의 변천과 한국 대학에서는 ▲전통시대 성균관의 체제와 커리큘럼의 특징(미국 국방외국어대 표정욱 교수) ▲근대 대학으로서 성균관대가 중건되는 과정과 의미(성균관대 오제연 교수) ▲한국 대학사의 중요 인물인 유진오가 설파한 자유민주주의론의 특징(성균관대 장지영 박사후연구원) ▲한국전쟁 직후 한국대학이 냉전대학으로 재편되는 양상(정준영 서울대 교수)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2부 동아시아 대학의 탄생과 학문에서는 ▲동아시아 대학과 도시의 관계 및 한국의 사례(홍콩 링난대 오도영 교수)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의학-인문학 정신분석 입장 차이와 그 의미(대만사범대 이정민 교수) ▲베트남 대학의 역사적 변천 과정 및 그 속에서 전개된 동아시아 고전학(성균관대 최빛나라 연구교수)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3부 동아시아 대학과 젠더에서는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에서 이화여전이 설립 및 운영되는 양상(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일본 도쿄여자고등사범학교의 설립, 운영, 발전 과정에서의 현모양처 이데올로기가 작동하는 방식(성균관대 최자명 교수) ▲궁내성 편찬 수신 교과서 <婦女鑑(부녀감)>을 중심으로 근대 전환기 일본의 여성표상이 가진 특징(성균관대 박시언 박사, 박이진 교수)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 4단계 하에서 줌(ZOOM) 기반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사학과 오제연 학과장은 “전통 시기 이래로 공통의 문화 또는 문명권을 가졌던 동아시아 국가의 대학에서 이루어져 왔던 학술 전통과 그 시대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한국 대학의 학술적 성취와 역할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통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 작성일 2021-10-26
- 조회수 2888
-
-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 제2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안내
-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는 “전통·근대 대학의 학술과 역할”을 주제로 2021년 하반기 국제학술대회를 10월 22일(금)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줌 링크 : https://zoom.us/j/2739110432 (회의 ID: 273 911 0432)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는 인문학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우리 대학 문과대학, 유학대학, 동아시아학술원의 한국 및 동아시아 관련 인문학 단위들이 힘을 모아 2021년 초에 조직한 단체로, 올해 2월 첫 번째 학술대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에는 국내 연구자들은 물론 해외 연구자들과 함께 '대학과 학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는 모시는 글에서 “대학은 한편으로는 사회로부터 독립된 자유로운 학문공동체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사회 및 국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발전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신자유주의 시대를 맞아 시장 논리가 대학 안에 깊숙이 들어왔다. 이제 시장이 요구하는 인력 공급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이 대학의 최대 과제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급격한 변동 속에 놓인 오늘날 대학이 나아갈 좌표를 고민하면서, 그 고민의 실마리를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추구된 대학과 학술의 사회적 역할에서 찾고자 한다. 이는 한국과 동아시아 대학의 역사적 궤적과 그 특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과 동아시아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주최 :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한국철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HK+)연구소 주관: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
-
- 작성일 2021-10-20
- 조회수 2481
-
- 유학동양한국철학과 BK21 교육연구단 및 교양기초교육연구소, “에세이클리닉” 큰 호응 얻어
- 유학동양한국철학과 BK21 교육연구단 및 교양기초교육연구소, “에세이클리닉” 큰 호응 얻어 ‘유학적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3T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하 연구단, 단장 김도일)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에세이클리닉” 과정이 참여 대학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에세이클리닉은 참여 대학원생들의 논문 작성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단이 새로이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심도 있게 진행한 연구 결과를 가독성 있는 논문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 배양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추진되었다. 에세이클리닉은 연구단과 본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소장 박정하)가 공동으로 운영하였으며, 교양기초교육연구소 전대석, 현남숙 연구원이 멘토로 함께 참여하였다. 멘토들은 학생들과 1:1로 호흡을 맞추었고, 멘토들의 지도 아래에서 참여 대학원생들의 논문 수준과 자신감을 상당 부분 끌어올렸다. 본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3.3%의 학생들이 본 과정이 유의미했다고 대답하였고, 교정을 받은 논문을 3개월 이내에 투고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도 66.7%에 이르렀다. 참여 대학원생들 가운데 93.3%는 이후 재참여 의사를 밝혀 에세이 클리닉의 지속적인 개설을 희망했다. 에세이 클리닉의 성과로 논증 구조의 적절성에 대한 배움이 컸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논문의 주제 및 목차 선정의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 역시 많았다. 한 학기 동안 본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15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은 본 과정을 수료한 직후 KCI 등재지에 게재 성공하였고, 나머지 학생들은 현재 논문 게재와 수정에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대학원생들의 높은 만족도는 기초글쓰기 훈련이 학부생만이 아닌 학위논문을 작성해야 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에게도 절실하게 요구된다는 점을 나타낸다. 연구단은 앞으로도 “에세이클리닉” 과정을 계속 운용하여 학생들의 효과적인 논문 작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 작성일 2021-10-14
- 조회수 2694
-
- 2021 추석 명절 선물 전달식 개최
- 신정근 유학대학장은 9.14(화) 09시 30분 유학대학장실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교내 환경미화원, 경비원, 용원실장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환경미화원 이의삼, 한점수님께서 참석하셨고, 경비실 조병석 실장, 용원작업실 나성일 실장이 참석하였다. 신정근 학장은 퇴계인문관 건물 내외를 밤낮없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는데 감사를 표하고 이 분들의 노고로 교수와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주시는 덕분에 감사의 의미로 작은 성의를 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조병석 실장은 학장님께서 친필로 사인해 주신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고, 매번 잊지 않고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덕분에 풍요로운 추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하였다.
-
- 작성일 2021-09-14
- 조회수 3070
-
- 성균관대 유학대학, 눈부신 교육 및 연구 성과 창출
- - 성균관대 유학대학, 4단계 BK21 사업 진행. 중요기록유산 국역사업,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및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선정으로 교육, 연구, 사회공헌에 탁월한 성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유학대학(학장 신정근)은 최근 ‘K-학술확산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한국철학의 세계화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는 유학대학 한국철학문화연구소(소장 박소정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선정되면서 출범하였으며, 5년간 총 5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으로 50개의 고품격 MOOC 강좌를 Coursera 등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에 탑재하는 등 한국철학의 소통과 해외 확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전통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하고 있는 최근 유학대학의 노력의 종합적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유학대학은 이 외에 교육 및 연구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인재양성 측면에서 BK21사업을 1단계에서 3단계까지 21년간 수행하였고, 계속하여 4단계 BK21사업(사업명 : 유학적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3T(Tradition, Translocality, Transdisciplinary) 인재 양성단, 단장 : 김도일 교수)에 선정되어 미래지향적 담론을 생산하고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세계 철학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유학대학은 BK21사업을 통해 전통 연구에 기반하면서도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초학제적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과 연구, 사회적 실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서 2021년 이치억 박사가 국립공주대에, 안승우 박사가 강릉원주대학교 전임교원으로 임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연구 측면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서 김도일 교수가 동아시아학술원의 유교문화연구소에서 ‘비판유학·현대경학 연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 3년간 10억 규모로 진행되고 이후에도 평가를 통해 총 6년간 지속될 수 있는 사업이며, 본 사업의 목표는 현대 한국의 로컬리티에 직결된 것들을 발굴하여 재구성하는 연구기조 확립, 트랜스로컬리티(translocality)형 국제화, 대단위 교연 클러스터 형성, 창의적 연구성과 도출이며 이를 통해 유교문화연구소가 세계적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본 연구소 산하의 한국유경편찬센터(센터장 김성기 교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유경(儒經) 정본화 DB 및 활용시스템 구축 사업’(2010년-2019년(9년), 총사업비 32억 4천만원)을 수행한 적이 있다. 또한 유학대학은 연구성과의 사회적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동민 교수)에서는 문화재청의‘중요기록유산 국역사업’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2018년-2020년 3년간 수행하였고, 2021년 3월에 다시 3년간(사업비: 16억 5천만원) 선정되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본 사업은 한국 유학자들이 남긴 유교경전에 대한 정본화 및 국역, 유교문화 콘텐츠 기획․개발을 수행하며 특히 국역 대상 중 유성룡 종가 유물, 김성일 종가 고문서 등은 유교 문화뿐만 아니라 당시의 역사·교육·경제·생활 등 전통문화 전 방면을 연구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국보·보물급 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문후속세대와 신진연구자들이 정본화 및 국역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학대학 신정근 학장은 “성균관대 유학대학은 한국의 전통학문을 선도할 뿐 아니라 세계에 한국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유학대학의 강점을 살려 한국 대학의 교육, 연구, 사회적 실천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 작성일 2021-09-13
- 조회수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