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유학대학 융합인재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 s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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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2026년 2월 5일(목)에 <제4회 유학대학 융합인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제1회~제3회 공모전에 이어 유학, 동양철학, 한국철학의 온축된 지식과 지혜를 융합적 접근법을 통해 분석‧재해석‧재구성하여 우리 시대에 의미 있는 연구 및 콘텐츠로 풀어냈다.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 AI 등 최신 방법론을 활용하면서도 유학, 동양철학, 한국철학의 본질을 잘 담아낸 수상작들에는 우리 전통 철학에 대한 애정과 대학생다운 시의성 있고 참신한 주제와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그 완성도 또한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와 수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구분 | 수상팀 | 수상자 |
대상(1팀) | 溫故(On-Go) | 김은호(시스템경영공학과), 임승현(유학동양학과) |
최우수상(1팀) | 관례듀스101 | 이서영(유학동양학과), 박건희(유학동양학과), 박예원(유학동양학과), 임진서(유학동양학과) |
우수상(3팀) | 현재 36.5도 | 김희선(유학동양학과), 우인(러시아어문학과) |
화공이지만 유학은 하고 싶어 | 김현서(화학공학부), 노서현(화학공학부) | |
성균관 효생들 | 이건(행정학과), 정수은(사회학과) |
이번 공모전의 특징으로 우선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들 수 있다. 유학동양학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유학, 동양철학, 한국철학의 내용을 가지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문제들을 디지털 방법론 및 다양한 융합적 접근방식을 통해 진지하게 풀어내었다. 이는 공모전의 성과가 축적되면서 유학동양학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내 전체로 확장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높아진 수준을 들 수 있다. 수상작들은 기술적인 측면, 내용적 해석 등에 있어서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물들이었다. 특히 대상 수상작인 논어 챗봇은 사용자가 논어로부터 얻고자 하는 인생의 지혜, 삶의 지혜를 프롬프트에 질문 형식으로 넣으면 논어 구절에 근거한 LLM의 답변을 통해 LLM 단독의 치명적 한계인 ‘환각’ 현상을 줄이고 정확한 고전 구절에 근거한 답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내용의 다양성을 들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내용적으로도 다양한 결과물들로 구성되었다. 앱을 활용하여 삶의 문제와 감정의 문제를 성찰하고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 성인의 날의 본래 의미에 맞게 성인됨의 참 의미와 책임감을 돌이켜볼 수 있는 전통 관례 재해석 프로젝트, 동양철학의 지혜를 통해 자신의 번아웃 유형과 회복 방법을 해결하는 프로젝트, 현대 사회 돌봄의 문제를 유학의 효를 키워드로 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재구성한 프로젝트 등 시의성 있으면서도 대학생의 참신한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출품되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오랫동안 <디지털 방법론으로 보는 한국문화와 철학> 수업을 진행해 오신 하나 선생님, 유학 기반 디지털 인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서재현 선생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었다. 두 분의 심사위원은 1월 29일(목)~1월 30일(금) 양일간 개최된 발표회 때 학생들의 작품들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과 날카로운 성찰이 담긴 질문을 해 주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2월 5일(목) 오전 11시에 개최한 시상식에는 본 대회를 주관한 유학대학 김동민 학장님, 유학동양학과 박소정 학과장님, 안승우 교수님과 함께 두 분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김동민 학장님의 격려와 축하가 담긴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소정 학과장님의 공모전에 대한 역사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박소정 교수님이 기획‧운영한 2021년 <인문학을 위한 융합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시작으로 오늘날의 제4회 융합인재 공모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고 앞으로 유학, 동양철학, 한국철학을 비롯한 인문학 전공 학부 학생들이 펼쳐나갈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 교수님은 박소정 교수님을 책임자로 하는 <디지털 한국철학 연구실> 랩을 소개했다. 한국철학 기반 디지털‧AI 융합 교육 성과와 연구 성과를 소개하면서 학부 학생들의 참여 또한 환영하며 기대한다는 안내가 이어졌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의 융합 교육‧연구 성과물 발표에 그치지 않고 미래 유학동양학과에서 앞으로 어떻게 융합 교육‧연구를 해나갈지 함께 고민하고 기대해 보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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