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성균관대학교 <유학 동문회(儒學 同門會)>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 s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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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2024년 성균관대학교 <유학 동문회(儒學 同門會)>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 유학대학 설립 80주년 준비와 통합동문회 구성을 위한 역할 논의
지난 11월 2일(토) 16시 성균관 명륜당에서 2024년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유학 동문회(儒學 同門會)>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유학 동문회>는 유학대학 87학번 강의실 조성 및 유학대학 전체 재학생 생활장학금 지급 등을 실행하면서 많은 동문들의 열망과 바램으로 2023년 12월에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그 동안 많은 동문들의 열망이 모여 출범한 유학 동문회의 2024 정기총회 및 송년회는 이명호 회장(유학 84), 이선주 부회장(유학 85), 장동일 부회장(유학 87)과 김동민 유학대학장(유학 87) 등 84학번부터 90학번까지 한 시대를 함께했던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모임은 유학 동문들이 더욱 힘을 모아 유학대학, 유동학부 동문, 재학생, 교수진의 염원과 바램을 이뤄나가는 명실상부한 동문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동민 유학대학장은 인사말에서“유학대학 <유학 동문회>가 유학대학 모든 구성원의 염원과 바램인 명실상부한 유학대학 통합동문회(학부, 일반대학원, 유학대학원, 비학위과정)의 구성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장동일 부회장은 “유학대학 80주년 행사를 위해 <유학 동문회> 회원 전체가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기총회의 주요 안건으로 유학대학 설립 80주년(2026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학대학 <유학 동문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유학대학 설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실천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결의하였다. 그리고 정기적인 둘레길 등반과 소모임 활성화,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하였다.
정기총회 후에 박수정(유학 86)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인 문화재 설명을 시작으로, 성균관의 여러 건물과 장소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심도 있게 답사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학창 시절에 직접 기숙했던 동재와 서재, 강의를 받았던 명륜당과 은행나무 등과 연관된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기도 하였다.
장소를 옮겨 거행된 송년회는 홍정우(유학 88)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이선주(유학 85) 트루에치알 대표가‘행복한 은퇴 준비’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참석자들의 미래 설계에 대한 무료 상담을 해주었다. 부회장인 장동일(유학 87) 미래에너지 대표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열정과 꿈이 가득했던 학창 시절의 기억을 공유하고, 중년의 삶에 대한 고민과 의미를 함께 하면서 동문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