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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대학 김성기 교수 정년퇴임식
- [김성기 교수님 퇴임식 기념 사진] 김성기 교수님의 정년 퇴임식이 2021년 5월 28일 유학대학 학장실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학대학 학장실 명예의 전당에 김성기 교수님 사진을 올렸습니다. 신정근 학장님의 감사 꽃다발 전달식에 이어 김도일 학과장님이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김성기 교수님은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화답하셨고, 행사는 기념 촬영을 하며 마무리됐습니다. 김성기 교수님은 1998년 3월 부임하여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오시다 2009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제24대 유학대학장과 제13대 유학대학원장을 역임하시는 등 23년6개월 동안 유학대학에서 봉직하셨습니다. 김성기 교수님은 유학대학에 계시는 동안 뛰어난 논문과 활발한 저술 활동을 통해 유학대학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우셨고, 후학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주셨습니다. 유학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주신 김성기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일시: 2021년 5월 28일(금) 17:00 ▶ 장소: 유학대학 학장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행사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성기 교수님 퇴임식 기념 사진] [김성기 교수님 퇴임식 기념 사진] [김성기 교수님 퇴임식 기념 사진] [김성기 교수님 퇴임식 기념 사진] [김성기 교수님 퇴임식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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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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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대학 한국철학문화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선정
- 유학대학 한국철학문화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선정 본교 유학대학 한국철학문화연구소(소장: 박소정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에서 추진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선정되었다. 2021년 7월부터 5년간 진행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은 ①철학과 종교 ②역사와 민속 ③어문과 문화 ④예술 ⑤정치․외교 및 경제․사회의 영역에서 총 10개의 연구소를 선발, 온라인 콘텐츠 개발․보급을 통해 해외 한국학 연구 및 교육의 발전을 도모한다. 한국철학문화연구소는 이 중 ‘철학과 종교’ 영역을 담당하며, 연간 10억 원, 총 5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문학 분야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철학에 관한 본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고무적 성과다. 본 사업을 위해 한국철학문화연구소는 “빌드 브릿지: 한국철학의 소통과 확산 사업”이라는 이름 아래, 한국철학을 건설적으로 재구성하고(Build), 해외와 국내 연구자 및 학습자를 연결하는 교량을 놓음으로써(Between), 전통철학에 머물러 있는 한국철학의 현재를 넘어(Beyond) ‘살아있는 전통’으로서 보편적인 철학 담론에 참여하고 자기 목소리를 내겠다는 “3B(Build, Between, Beyond)”의 비전을 수립하였다. 그리하여 ① 한국철학의 기초 확립, ② 국내 연구의 발신, ③ 해외 수요에의 응답과 교류, ④ 한국철학의 세계적 확장이라는 네 가지 범주 아래, 매년 10개 강좌, 5년 간 총 50개 강좌를 개발한다. 커리큘럼은 초․중․고급 과정과 국제어․한국어 과정이 균형 있게 구성되며, 모든 강의콘텐츠에는 3개 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완성된 콘텐츠는 국내 플랫폼뿐만 아니라 Coursera 등 국제적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사업에는 연구책임자 이하 14명의 참여연구원과 4명의 감수자, 5명의 학문후속세대, 전문번역업체와 영상프로젝트제작전문가, 온라인교육콘텐츠설계전문가가 참여한다. 공동연구 및 강의기획․제작에 함께하는 국내외 학자, 외부전문가를 포함하면 연인원 150명에 육박한다. 특히, 미국․홍콩․중국․독일․루마니아 대학에 재직 중인 해외 한국학 연구자 5인을 공동연구원으로 선임하고, 교육콘텐츠 분야 권위자인 본교 유학대학장 신정근 교수와 홍콩중문대 알렌 챈 교수를 총괄감수자로 위촉하여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6개국(미국․중국․홍콩․독일․프랑스․루마니아) 7개 대학 한국철학 관련 연구기관과 학술교류의향서를 체결, 사업 진행과 함께 연구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박소정 교수는 “한국철학은 ‘문화적 경계’ 속에서 진화해온 정체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재-구성되고 있는 ‘살아있는 전통’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세계에 발신할 수 있는 한국철학 교육콘텐츠를 만들 것”이라며, “본 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해외와 국내의 한국철학 연구가 상호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교육과 연구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본 사업에 관한 정보는 한국철학문화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https://swb.skku.edu/korphil/index.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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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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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1학기 림관헌 장학금 수여식 거행
- 2021학년도 1학기 림관헌 장학금 수여식이 5월 28일(금) 성균관대학교 퇴계인문관 유학대학 학장실에서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림관헌장학금은 본교 북미주연합동문회장 림관헌(법률 58학번) 동문이 기부한 장학 및 연구비 지원기금으로 2011년 1학기부터 학기마다 유학대학 학부 소속 학생에게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유학대학 학생 중 가정형편과 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유학대학의 특별 장학금이다. 기존에는 림관헌 동문이 직접 본교에 방문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으나 COVID-19 유행 상황으로 인하여 이번 수여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약소하게 진행하였다. 수여 대상자는 유학‧동양학과 3학년 손재민, 3학년 신혜리 학생이다. 2명의 장학생은 COVID-19 유행으로 인하여 힘든 시기에 후배들의 학업 정진을 위하여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하여 림관헌 동문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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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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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1학기 "유대(紐帶) 생활장학금” 지급
- <2021학년도 1학기 "유대(紐帶) 생활장학금” 지급> 유학대학에서는 2021학년도 1학기 유학‧동양학과 재학생 총 142명을 대상으로 "유대(紐帶) 생활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유대(紐帶) 생활장학금”은 COVID-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하여 활기찬 대학생활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하여 유학과 87학번 동문들을 중심으로 한 유학대학 졸업생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이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지급된 해당 장학기금을 통하여 유학‧동양학과 재학생들은 학기당 500,000원의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작년 2학기부터 해당 장학금을 받은 유학대학 윤영채 학생회장은 “COVID-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하여 학교생활이 제한되고 선‧후배 간 교류가 활발하지 못하여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소속감을 느끼기 힘든 상황” 이었다고 하며 “이러한 상황 하에서 선배님들께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에 유학대학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유학대학 동문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2020년 10월 유학대학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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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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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4회 유학대학 순성놀이
- 제14회 유학대학 순성놀이 후기 순성놀이는 유학대학에서 2015년부터 시작하여 한양 도성을 탐방하며 구성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입니다. 전통을 이어가고자 이번 4월 30일 유학대학 순성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순성놀이는 특별히 유학대학 전공예정 및 3, 4학년 성균가족과 함께 청계천과 성북천 일대를 탐방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학대학 전체 구성원들과 함께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순성에 참여한 전공진입생들은 20학년도에 입학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학번과는 다르게 힘든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캠퍼스의 봄을 만끽하지도 못하고, 강의실에서 학우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14회 유학대학 순성놀이가 학우들,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함께해 주신 성균가족 담당 교수님과 학생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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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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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1학기 동양철학전공 신입생 간담회
- [2021학년도 1학기 동양철학전공 신입생 간담회] 2021년 3월 15일 신정근 교수님, 백영선 교수님과 함께하는 2021학년도 1학기 신입생 환영회가 퇴계인문관에서 있었습니다. 신정근 교수님, 백영선 교수님, 신입생 7명 중 양현지, 이인영, 하수희, 박진우, 전창재 원우 5명과 고도연TA가 참석하였습니다. 교수님들께서 1학기 학사안내, 논문관련 주요일정, 교과목이수과정 소개와 도서관 이용, 그리고 양현재 등 교내 시설 안내와 장학금 혜택에 대하여 상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자기소개시간에는 환영 인사와 대학원 생활의 소회를 나누었고, 퇴계인문관 옥상의 원곡정원, 양현재, 유학대87학번 강의실 등을 돌아보며 유학대학의 발자취를 느꺄보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들과 원우들이 대면하여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일시: 2021년 3월 15일(월) 12:00 ▶ 장소: 퇴계인문관 시습재(31310호) [시습재 신입생 환영 간담회] [원곡정원] [원곡정원] [양현재] [양현재] [유학대87학번 강의실] [동양철학·문화연구소] [학장실 담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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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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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대학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 사업단, 문화재청 ‘중요기록유산 국역 사업’ 선정
- 유학대학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성기 교수) 사업단(연구책임자: 김동민 교수), 문화재청 '중요기록유산 국역사업' 선정(3년, 16억 5천만원) 본교 유학대학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성기 교수) 사업단(연구책임자: 김동민 교수)이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중요기록유산 국역 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단은 한국유경정본화DB 및 활용시스템 구축 사업(http://ygc.skku.edu)을 통해 《퇴계전서》, 《율곡집》 등 한국 유학자들이 남긴 유교경전에 대한 해석(경부), 역사기록(사부), 명저(자부), 문집(집부) 등 총 145종 약3천만여 자에 대해 정본화 및 국역, 유교문화 콘텐츠 기획·개발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2020년도(3년)에 이어 연속으로 본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3년 동안 진행되며, 전체 사업비는 연간 5억 5천만원씩 총 16억 5천만원, 사업 참여 인원은 40여 명으로, 인문학 분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대형 프로젝트다. 본 사업단의 연구진은 유학대학에서 배출한 박사 및 대학원 재학생이며, 자문단 및 탈초·교열 전문위원은 본교 유학대학·문과대학·동아시아학술원 교수 및 국내 대학,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본 사업의 선정은 무엇보다 성균관대의 인문학, 그 중에서도 유학동양학이 한국의 전통 학문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문화재청 중요기록유산 국역 사업은 국가지정전적문화재(국보, 보물 등) 중 한자로 기록되어 있는 우리 중요기록유산을 국역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 기반의 콘텐츠 개발 및 학문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의 국역 성과물은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에서 무료로 서비스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국역 대상에 포함된 유성룡 종가 유물, 김성일 종가 고문서 등은 유교 문화뿐만 아니라 당시의 역사·교육·경제·생활 등 전통문화 전방면을 연구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책임자 김동민 교수는 “본 사업은 유학대학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정본화 및 국역의 국책 사업에 참여하여 오래 동안 축적된 연구역량을 발휘하고, 국보·보물급 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학문후속세대와 신진연구자들이 정본화 및 국역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소는 지난 2017년 4월에 유학대학(학장: 신정근 교수) 산하 연구소로서 유교경전의 재해석과 유학 연구의 현대화를 선도한다는 목적에 따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동아시아문명의 기원 분과, 유교문화콘텐츠 분과, 유교윤리 및 인성교육 분과, 유교경전해석학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유학대학 교수 및 박사급 신진연구자, 학문후속세대 대학원생이 각 분과에 소속되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래는 앞으로 본 사업단에서 3개년간 추진할 국역 사업의 전체 대상 목록이다. <2021~2023년도 중요기록유산 국역 사업 대상 목록> 연번 지정번호 문 화 재 명 책수 글자수 1 제160호 유성룡 종가 문적 1종 2 8,913 2 제460호 유성룡 종가 유물 총 5종 6 2,594 3 제547-1호 김정희 종가 유물 총 8종 8 20,077 4 제876호 재령이씨 영해파 종가 고문서 10종 293 86,165 5 제900호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 총 4종 27 25,681 6 제901호 권벌 종가 고문서 총 6종 100 138,658 7 제905호 김성일 종가 전적 총 17종 17 223,980 8 제906호 김성일 종가 고문서 총 13종 175 141,551 9 제1001호 양산이씨 종가 고문서 총 3종 3 44,707 10 제1002호 권주 종가 문적 총 5종 5 10,864 11 제1018호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 고문서 4종 212 57,448 12 제1158호 고금운회거요 권27~30 1 70,690 13 제1160호 진충귀개국원종공신녹권 1 2,799 14 제1220호 명안공주관련유물 18 16,998 15 제1237호 밀성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 17 47,195 16 제1282호 최유련개국원종공신녹권 1 2,794 17 제1334-1호 화원 우배선 의병진 관련자료 1 10,865 계 보물 총 17종, 전체 82서종 887 911,979 보물 제 160호 유성룡 종가 문적(유지) 보물 제 905호 김성일 종가 전적 《독서속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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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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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유학대학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인문학을 위한 융합교육> 성료
- 2021 유학대학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인문학을 위한 융합교육> 성료 본교 유학대학(학장 신정근)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성균관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하여 준비한 2021 <인문학을 위한 융합교육>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이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본교 아이캠퍼스를 통하여 진행되었다. 학제 간 융합연구 및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정보통신기술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방식으로 인문학 연구 및 교육 등의 지적 활동을 수행하는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은 인문학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그리하여 본교 유학대학에서는 디지털 인문학이 무엇인지,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어떠한 연구 및 컨텐츠 개발을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야기 나누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인문학 및 컨텐츠 개발의 각 분야에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개괄적인 수업(한림대 송인재)을 시작으로 1주차에는 전통유교문화와 디지털의 만남(성균관대 안승우), 한국철학콘텐츠 개발(성균관대 김준태) 그리고 융복합 연구를 위한 주제 찾기(성균관대 박소정)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2주차에서는 디지털 인문학의 방법론을 적용한 소셜빅데이터와 토픽모델링(성균관대 구정우), 영화리뷰 웹 크롤링과 인공지능 감성분류(성균관대 김병준) 수업이 진행되었고, 나아가 융복합 연구를 실제로 적용해본 공모전 등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와 동시에 조별 프로젝트를 통하여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약 70명의 수강생 중 40명이 조별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4명씩 총 10팀이 조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1주차 금요일에는 실시간 온라인 미팅으로 중간발표를, 2주차 금요일에는 최종발표를 진행하였다. ‘융복합’이라는 주제에 알맞게 참신하고 적절한 데이터 및 방법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 주제가 발표되었고 치열한 접전 끝에 4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상 7조 각 문화권의 AI 윤리적 딜레마 분석을 통한 AI 윤리 제언 최우수상 3조 정약용 다시 발견하기 아카이브 우수상 5조 조선 윤사수(尹思修), 현대 시대의 물음에 해답을 던지다 장려상 9조 연애 MBTI로 알아보는 조선 왕실 로맨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문학’과 ‘공학’ 같은 각기 다른 분야의 지식을 함께 융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지식뿐만 아니라 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평소에 생각해왔던 주제를 팀원들의 도움과 (선생님들) 피드백을 통하여 하나의 연구주제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학부 수업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디지털 인문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주제를 이번 수업을 통해 접할 수 있었고, 융복합과 관련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시상식은 2월 22일 유학대학 학장실에서 수상팀과 유학대학 유학동양한국철학과 김도일, 박소정, 강경현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소정 교수는 “유학동양학과 학생들 뿐 아니라 사회학과, 경제학과, 국문과, 독문과, 한문학과, 문헌정보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수학과, 스포츠과학과, 컬쳐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등등 수많은 학과에서 참여하여 정말 놀랐습니다.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팀별로 이루어낸 성과들 역시 모두 대단히 흥미로운 것들이어서 네 팀을 선정하는 데 무척 고심해야 했습니다. 인사캠과 자과캠을 막론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융합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2주간 진행된 강의 및 학생들의 발표 영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은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추후 유튜브 계정 링크 및 대표 영상을 추가하여 내용물을 수정할 예정] <2월 5일 실시간 온라인 미팅으로 진행된 조별 프로젝트 최종발표 캡쳐 사진> <2월 22일 유학대학 학장실에서 진행된 조별 프로젝트 시상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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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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